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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충북]"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

1일 도내 곳곳서 해맞이 행사 열려

  • 웹출고시간2020.01.01 14:40:36
  • 최종수정2020.01.01 16:34:56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묵은해를 보내고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는 해맞이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렸다.

도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보며 한 해 소망을 빌었다.

청주에선 1일 오송 도시숲 공원과 내수 구녀산 정상에서 각각 해맞이 행사가 마련됐다.
같은 시각 청주 봉명2송정동 백봉공원에선 주민 1천500여 명이 모여 소망나무 소망달기, 인절미 떡메치기, 해맞이 등산, 떡국 나눠먹기 등 다채로운 새해맞이 행사를 펼쳤다.

충주에선 충주문화원이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안림동 종댕이길 제2주차장에서 열렸다.

충주시민 2천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은 새해 축시를 낭독하고 새해 희망의 찬가를 부르며 충주 번영의 꿈과 희망을 다짐했다.

제천시는 용두산과 박달재, 청풍호, 청풍호반 케이블카 정상에서 일제히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진천군은 백곡천 둔치에서, 괴산군은 보훈공원에서 주민 수백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증평군민 700여 명은 증평읍 사곡교에 모여 새해 첫 해를 함께 맞이했다.

영동군민들은 영동읍 용두공원 팔각정에서 영동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2020년 해맞이 행사를 갖고, 새해 첫 날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 500여 명은 새해를 여는 북 울림, 기원문 낭독, 신년인사, 행운의 흰쥐 이벤트, 늘푸른합창단 축하공연, 소망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소망을 기원하는 풍선을 하늘에 날리며 한 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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