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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대전·세종·충남 제조업 BSI 전망치 3포인트 ↑

비제조업 전망치는 지난달 71에서 이달에는 70으로 ↓

  • 웹출고시간2020.01.01 15:34:58
  • 최종수정2020.01.01 16:09:32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지난해 크게 침체됐던 대전·세종·충남 지역 기업경기가 새해엔 살아날 수 있을까.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이들 세 지역 60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10~24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기준치 100)를 조사, 그 결과를 같은 달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조업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7~12월) 월별 전망치는 8월이 가장 낮은 60이었다.

11월 들어 70까지 올랐다 12월 66으로 떨어진 전망치는 2020년 1월에는 69로 다시 상승했다. 또 7월과 8월 각각 64로 가장 낮았던 실적치는 11월에는 전망치보다 5p(포인트) 낮은 65였으나, 12월에는 7p 높은 73을 기록했다.
ⓒ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전국적으로는 올해 1월 전망치가 73, 작년 12월 실적치는 74로 대전·세종·충남보다 각각 4p·1p 높았다.

서비스업·농업 등 비제조업의 경우 전망치는 제조업과 달리 지난달 71에서 이달에는 70으로 떨어졌다. 실적치도 작년 11월 이후 두 달 연속 72에 머물렀다.

전국적으로는 새해 첫 달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1p 상승한 75, 지난달 실적치도 전월보다 3p 오른 78이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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