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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관광정책 성적표 '참 잘했어요'

문체부 발표 지역관광발전지수 중 '관광정책역량분야' 1등급

  • 웹출고시간2020.01.01 13:28:11
  • 최종수정2020.01.01 13:28:11

제천시가 처음 마련한 핫앤스파이시 푸드페스티벌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매운 음식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결과 '관광정책역량지수' 분야에서 1등급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은 지역의 관광공급, 수요, 추진역량 등을 종합 측정하기 위한 지수로 전국 17개 관광지자체 및 152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된다.

지역 관광기반시설 여부, 관광객 수,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등을 항목별로 평가하고 6등급으로 나눠 해당지역의 관광발전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제천시는 거제시, 목포시 등 전국 26개 기초 지자체와 함께 '관광정책역량지수' 분야에서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관광시설, 관광정책사업, 관광인력, 홍보정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한해 미식을 관광에 접목해 약선거리 정비, 명동갈비거리 지정, 제1회 매운음식축제 등을 추진했으며 의림지 관광시설 확충을 위해 누워라 정원 조성, 용추폭포 인도교 개선사업 추진, 의림지 야간경관 사업 추진 등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초록길드림팜랜드 사업 추진, 미식관광도시 기반 확충, 의림지권 관광 인프라 확대 구축 등으로 체류형 관광 증대를 통한 도심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여러 정책 시도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결과를 지역 관광정책에 효율적으로 반영해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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