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1.01 13:53:13
  • 최종수정2020.01.01 13:53:13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김창호 영동부군수(58·사진)가 취임 1주년이 됐다.

김 부군수는 35년 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능력과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영동군정 전반의 추진능력을 한 단계 올려놨다는 평가다.

지난해 1월 2일 취임,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부군수로서의 발걸음을 내딛은 후, 휴일도 반납한 채 군정에 매진했다.

특히, 한단계 도약을 꿈꾸는 군정방향에 발맞춰 군의 주요사업 및 현안을 직접 챙기고 추진상황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전문 행정가의 면모를 보였다.

각 분야에에서 일해 왔던 노하우와 정부, 국회, 충북도 등 인적관계망을 활용해 영동군 사상 최대인 5천억 원의 본예산 시대를 여는 힘을 보탰다.

주요 역점 및 현안사업, 주민숙원 사업 등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지역의 발전 토대를 착실히 다졌다.

탁월한 업무조정 능력과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직원·군민과 격식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지역경제와 군민생활에 어려움 주는 규제가 상당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중앙부처 규제 발굴 21건 등 군민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개혁에 동분서주했다.

난계국악단장을 역임하며 국악단 정기공연과 토요상설공연, 찾아가는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군민뿐 아니라 타지역 주민들에게 전통과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 부군수는 "영동은 현재 변화와 도약의 중심에 서 있다"라며 "직원과 군민들의 격의 없는 소통을 기반하고 원활하고 효율적인 군정이 될 수 있도록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