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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경찰의 꽃' 2명 배출… 안효풍 충북청 경무계장·변재철 충북청 강력계장

  • 웹출고시간2019.12.31 18:44:52
  • 최종수정2019.12.31 18:44:52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자가 충북경찰에서 2명 탄생했다.

경찰청은 31일 92명에 대한 총경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충북지방경찰청 내에서는 안효풍(56·일반 공채) 충북청 경무계장과 변재철(50·경찰대 9기) 충북청 강력계장이 '경찰의 꽃'을 달았다.

2명 이상의 총경 승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007년 2명·2014년 3명(여경 포함)·2017년 2명·2018년 2명 등이다.

총경 승진자를 3년 연속 복수 배출하면서 충북경찰 내 인사적체가 일부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 출신인 안효풍 계장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2년 순경 공채로 경찰조직에 입문했다.

충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충북청 제1기동대장, 충북청 경비교통과 경비경호계장 등을 역임했다.
청주 출신인 변재철 계장은 청주고등학교와 경찰대를 졸업, 청주상당경찰서 수사과장·충북청 수사과 수사2계장·충북청 지능범죄수사대장 등을 지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경무관 승진자에 이어 총경 승진자까지 2명 배출되면서 인사적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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