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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충청북도 투자유치 잘하는 '우수'기관 선정

영동산업단지 분양률 91%, 황간물류단지 100% 분양완료

  • 웹출고시간2019.12.31 12:31:15
  • 최종수정2019.12.31 12:31:15

분양완료한 영동산업단지 모습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도내에서 투지유치 잘하는 군으로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최근 충청북도 주관의 2019년 투자유치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2019년 한해 영동군은 투지유치에서 최고의 성적표를 얻어냈다.

국내외적인 대외변수가 많았던 시점에서, 영동군은 적극적인 투지유치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지역의 최대 산업기반 시설인 영동산업단지 91% 분양률 달성과 황간물류단지 100% 분양 완료했다.

투자유치 촉진센터 건립으로 지역경제 핵심성장 축으로 발전할 토대를 마련했다.

이에 더해 영동군 역대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며 지역의 성장동력원을 만들어냈다.

'경제의 활력화'를 군의 제1의 군정방침으로 설정한 후,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한 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셈이다.

현재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LH공사와 힘을 합쳐 용산면 소재지에 215억 원을 투입, 200세대 규모의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800명 정도의 고용창출과 3천억 원의 투자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1조3천500억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와 6천78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견실한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발전의 토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우리군이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하기 용이하고,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 모두 고속도로IC와 근접하고 있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상생하며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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