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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보은군 9개 지역혁신사업 발굴

금상 공공미술 프로젝트·은상 한정식 도시락 레시피 선정

  • 웹출고시간2019.12.30 15:17:22
  • 최종수정2019.12.30 15:17:22

충청대와 보은군이 올해 협약을 통해 발굴한 혁신사업 중 금상을 차지한 삼승면 달산1리 마을 벽화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청대학교와 보은군이 올해 협약을 통해 추진한 혁신지원 사업에서 9개의 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청대가 올해 발굴한 사업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달산리 마을벽화) △한정식 도시락 레시피 개발(보은한끼) △디저트 레시피 개발(대추 마카롱) △컬러아트 프로젝트(보청천변 계단채색) △한정식 도시락·디저트 레시피 브랜드 개발(보은한끼·대롱대롱) △구강보건교육(어린이집 구강교육) △컨텐츠 제작 △박 오디오 상품개발 △보은군과 함께하는 리빙랩 수업 등이다.

충청대학은 지난 5월 보은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은지역에 필요한 혁신사업을 발굴해왔다.

보은군은 지난 26일 성과보고회 심사를 통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금상으로 선정한데 이어 은상에 한정식 도시락 레시피, 동상에 디저트 레시피, 장려상에 컬러아트 프로젝트를 뽑았다.

군은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검토 후 시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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