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1.01 14:57:15
  • 최종수정2020.01.01 14:57:15

이차영 괴산군수가 5회 알고아(ALGOA)+4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환담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괴산 음성군의 올해 괴산지역 주요 현안사업은 중부내륙철도 괴산역 주변 활성화사업, 괴산첨단산업단지 우수기업 유치와 괴산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2023년 중부내륙철도 괴산역 개통에 대비해 역 주변 활성화 사업으로 백두대간 트레일을 만들고 수옥정관광지에 수변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첨단산업지에 반도체, 2차전지, 화장품 생산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50만 평 규모의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도 조성한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폭염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음성군의 올해 현안사업은 신성장동력산업인 우량·강소기업 유치, 지역 균형발전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등이 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에너지, 지능형부품, 뷰티헬스 등 신성장동력산업 우량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기울인다.

음성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국내외 기업에게는 토지, 건물 임차료 지원, 연구원 고용보조금 및 근로자 전입지원금 신설 등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

군은 저발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 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추진해 쇠퇴한 구도심의 정주여건도 개선한다.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증평 초중산업단지 조성 계획도.

증평군의 올해 주요현안 사업은 지역경제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다.

군은 올해 증평읍 초중리 일원 68만㎡의 면적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1천324억원을 들여 3번째 일반산업단지를 조성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환경오염이 적은 기업과 기능성 바이오 소재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1천2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안2농공단지'를 도안면 광덕리 일원 13만6천966㎡ 부지에 17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좌구산에도 18억 원을 들여 청주 초정리와 연계하는 초정클러스터 이음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또 주민숙원사업인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을 800억 원을 들여 5천석 규모로 증평읍 초중리 일원 8만㎡의 면적에 추진한다. 이곳은 400m트랙 8개 레인을 갖춘 주경기장과 140m트랙 6개 레인을 갖춘 보조경기장을 추진한다.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조감도.

진천군은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과 은암산업단지, 에스폼 산업단지를 조기 완공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완공으로 생활체육의 산실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이월 다목적체육관과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도 동시에 추진한다.

진천군에서 제안해 추진되고 있는 청주공항, 충북혁신도시, 진천선수촌, 안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 노선이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는 것이 올해 가장 큰 사업이다.

특히 광혜원 일원에 조성을 계획 중인 선수촌과 한국체육대, 스포츠테마타운 등으로 스포츠 클러스터 구축을 올해 추진한다.

/ 김병학·주진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