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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탑 하이패스 IC 개통

서충주 신도시 주민·기업체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 웹출고시간2019.12.30 11:18:54
  • 최종수정2019.12.30 11:18:54

충주하이패스IC개통식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30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양방향에서 진·출입이 가능한 '중앙탑 하이패스 IC' 개통식을 갖고 오후 3시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개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유병철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 도·시의원, 중앙탑·대소원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5년 11월 한국도로공사와 '중앙탑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6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여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왔다.

중앙탑하이패스IC 위치.

ⓒ 충주시
이번에 개통된 중앙탑 하이패스 IC는 충주휴게소에서 서충주신도시까지 연결되는 총길이 1.49㎞로 충주시에서 0.42㎞, 한국도로공사에서 1.07㎞를 시공한 왕복 2차선 하이패스 전용도로다.

총 142억 원(국비 44억5천만 원, 충주시 97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번 개통으로 서충주 신도시 주민 및 기업체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정체 해소와 물류비 절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그동안 공사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으신 인근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중앙탑 하이패스 IC가 개통될 수 있도록 힘써준 한국도로공사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중앙탑 하이패스 IC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의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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