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2.30 13:00:45
  • 최종수정2019.12.30 13:00:4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중앙에서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기관 상을 싹쓸이하는 기록을 세웠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9년 지방재정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광역과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248개 사례 가운데 상위 10개 사례를 발표한 이번 대회에서 인근 지역과의 도서관 공동 활용을 계기로 님비시설의 연계처리를 통한 예산절감 사례를 발표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에는 국무조정실 SOC추진단이 공모한'2019 생활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생활SOC복합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17일 국무조정실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에는 도서관 야간 연장 활성화를 통한 도서관 육성발전 유공 기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책의 날이었던 10월 11일에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한 '책 읽는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해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립도서관의 잇단 수상들은 작지만 강한 증평의 힘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알리는 커다란 계기가 됐다"며 "평소 도서관을 친근하게 이용해 주고, 함께 가꾸어 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