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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예성여고 3학년 학생들, 손뜨개로 이웃사랑 실천

직접 만든 수세미 150개 경로당 전달

  • 웹출고시간2019.12.30 11:02:27
  • 최종수정2019.12.30 11:02:27

충주시 예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뜨개로 만든 수세미를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예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뜨개로 만든 수세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은 뜨개질 수업을 통해 만든 수세미 150개를 용산동, 호암직동, 지현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수세미를 전달받은 용산동 용정경로당 최기윤(86) 씨는 "뜨개실로 짠 수세미가 도톰해서 설거지하기에 좋다"며 "정성으로 수세미를 만들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예성여고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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