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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30 13:20:40
  • 최종수정2019.12.30 13:20:40

옥천군 이원청회원들이 이원면에서 출생한 어린이들에게 축하반지를 전달하고 축하 해주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이원청년회는 30일 이원면사무소에서 2019년 이원면에서 출생한 아이들에게 축하반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원면은 옥천의 8개 면소재지 중에서 4천301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차지하지만, 여느 농촌지역과 다를 바 없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다.

이에 이원청년회는 삼삼오오 뜻을 모아 매년 이원면에서 탄생한 생명의 출생을 함께 축복하자는 의미로 돌 반지를 끼워주며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원청년회장은 "아기의 울음소리가 반가운 농촌지역에서 올해에도 7명의 아기들에게 반지를 끼워줄 수 있어 즐겁고, 작은 선물이지만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세국 이원면장은 "이원청년회는 평소에도 면의 각종 행사에 발 벗고 나서며 불우이웃돕기, 경로당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자리까지 마련해 주어 아기와 부모들이 올 한해를 기쁘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을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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