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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주민 세금고민 덜어준다

3기 마을세무사 위촉…국세·지방세 무료 상담

  • 웹출고시간2019.12.30 10:42:06
  • 최종수정2019.12.30 10:42:06

30일 박해운(사진 오른쪽)괴산부군수가 3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송영석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3기 마을세무사로 송영석씨(36, 충주시 교현동 소재)를 위촉했다.

2016년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전문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호응이 높다.

3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송 세무사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세금 고민 해결사로 활동한다.

주민들의 국세·지방세 불복청구와 관련 무료 상담에 나선다.

세금 고민이 있는 주민은 전화(043-845-3211) 또는 팩스(043-845-3212)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송 세무사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괴산군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괴산군과는 인연이 깊다"며, "마을세무사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는 주민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제도"라며, "농지를 사고 팔거나 비과세 또는 주택임대소득 과세여부 등이 궁금할 때 언제든지 편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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