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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30 10:38:56
  • 최종수정2019.12.30 10:38:56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의 각 읍·면별 2020년 1월 1일 경자년새해 희망을 밝히는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새해 평안기원제례와 기원문 낭독, 소원성취 기도, 함성지르기 등을 통해 새해 첫 소망을 기원한다.

사랑의 떡국나누기로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하고,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옥천읍 주민들은 마성산, 동이면은 망덕산, 안남면은 둔주봉, 안내면은 수복봉, 청산면은 덕의봉, 청성면은 산계리 이성산성, 이원면은 일왕산을 올라 한마음 한뜻으로 주민안녕 기원제를 지내고, 군서면은 하은소 공원, 군북면은 노란이골에서 신년 덕담을 나눈다.

또한 읍·면별 기원제 및 해맞이 행사 후 떡국나누기, 경품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읍면별 해맞이 집결장소 및 시간은 옥천읍 마성산(정지용생가 광장, 오전 6시30분), 옥천읍 용암사 운무대(삼청리 상삼마을 주차장, 오전 6시), 동이면(옻문화단지 입구, 오전 6시30분), 안남면(면사무소 앞 다목적 광장, 오전 6시30분), 안내면(면사무소, 오전 7시), 청성면(면사무소, 오전 6시30분), 청산면(면사무소, 오전 6시30분), 이원면(이원묘목공원, 오전 7시), 군서면(다목적 농민회관, 오전 6시30분), 군북면(면사무소, 오전 6시)이다.

군 관계자는 "화합과 새로운 다짐을 위한 마을 산 등반과 건강걷기 등을 매년 읍면별로 개최하고 있다"며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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