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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저희요, 무허가 국회의원입니다만' 출판기념회 성료

28일 오창호수도서관서 개최…'소각장 회담' 주제로 환경정책토론회도 열어

  • 웹출고시간2019.12.30 10:24:30
  • 최종수정2019.12.30 10:24:30

김수민 의원(비례)이 지난 28일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저서 '저희요, 무허가 국회의원입니다만'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 김수민 의원실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비례)은 지난 2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저서 '저희요, 무허가 국회의원입니다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김중로 국회의원, 장인호 안덕벌 도시재생 상인회장, 최경옥 한국장애인부모회 청주시회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저서 '저희요· 무허가 국회의원입니다만'은 시민이 제안한 정책과 입법을 소개하고, 입법 과정에서 김수민 의원만의 생각을 담은 책이다.

이날 김 의원은 "많은 국회의원들의 책에선 본인의 정책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김수민이 아니다"라며 "많은 법안을 만들어준 행동하는 양심인 시민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책 제목에서 보듯이 초선으로 일하는 동안 새로운 정치실험을 해왔다. 지역의 문제를 많이 아는 '문제적 시민'의 의식을 더욱 키우는 것이 김수민의 정치라고 생각했다"며 책 제목에 얽힌 비화를 소개했다.

한편, 김 의원은 출판기념회에 앞서 '소각장 회담'을 주제로 환경정책토론회를 열고, 청주지역 소각장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을 비롯한 토론회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더 이상의 주민 희생을 막기 위한 강력한 법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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