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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차전지 생산액 4조 '국내 최대'

이차전지산업 신성장 동력으로 上. 기업 현황
2015년 기준 생산액 전국 비중 39.3%
사업체 수도 전국 두 번째로 많아
LG화학 중심 4단계 '서플라이 체인' 형성

  • 웹출고시간2019.12.29 19:20:06
  • 최종수정2019.12.29 19:20:06

편집자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도 소재·부품 기술에 대한 국산화 연구개발(R&D)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본보는 2회에 걸쳐 충북의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이차전지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본다.

충북의 이차전지산업 생산액 비중이 전국 사업체수 비중 대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차전지를 생산하고 있는 LG화학 오창 2공장 전경.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소형 이차전지산업이 밀집돼 있는 충북은 국내 최대 이차전지 생산지역으로 꼽힌다.

전국 이차전지산업 생산액은 2017년 기준 13조3천억 원으로, 2015년 대비 약 3조 원이 증가했다.

충북의 이차전지산업 생산액은 2015년 기준 약 4조 원으로, 전국 비중 39.3%에 달한다.

사업체수는 16개(14.7%)이며, 경기도(25.7%)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충북은 LG화학 등 이차전지 대기업이 입지한 영향으로 전국 사업체수 비중 대비 생산액 비중이 높게 나타난다.

충북연구원의 '충북포커스 171호'에 따르면 충북TP의 이차전지기업 기초자료, 충북도 내부자료 등 관련 자료를 종합해 충북 이차전지기업 현황 DB를 구축했다.

올해 말 기준 도내 이차전지기업 현황 DB를 보면 87개 기업 가운데 폐업하거나 타 지역 이전 등 11개 기업을 제외하고 모두 76개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해당 DB는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소재기업과 포장재 기업, 완성품 조립 기업, 생산설비 및 장비 솔루션 제공 기업, 기타 등으로 구분한다.

생산이나 공급의 연쇄적 과정을 뜻하는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구조를 살펴보면 도내 이차전지기업 54곳 가운데 32개 기업간 거래관계가 확인된다.

도내 32개 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거래관계에 의한 서플라이 체인 구조는 LG화학을 중심으로 4단계의 밴더 구조를 형성한다.

이 서플라이 체인 구조에서 LG화학의 2, 3차 밴더 기업은 거래네트워크에서 연결중심성과 매개중심성이 모두 높게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화성화학과 네패스, 엠플러스, 에코프로비엠, 신화아이티 등이 있다.

특히 LG화학과 1차 밴더에 위치한 엔켐, 바일테크놀러지, 유진테크놀로지, 폴, 화성화학, 코스모신소재 등은 충북 이차전지산업 서플라이 체인 구조에서 LG화학과 3, 4차 밴더 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조진희 상생발전연구부 연구위원은 "LG화학과 퓨리켐은 이차전지 완성품 제조사로 도내 이차전지 부품소재 생산기업의 중요한 수요처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북 소재 완성품 제조사의 벤더구조에서 타 지역이나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의 기술·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부품소재기업을 육성하고, 산업생태계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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