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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29 14:46:30
  • 최종수정2019.12.29 14:46:30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시가 2019년 자체종합감사 및 조사 감찰에서 지적되거나 적발된 주요 사례를 담은 '청주시 감사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1년 동안 감사에서 지적된 일반 행정, 회계 및 보조금·기금, 사회복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토목·건축, 보건·위생 등 7개 분야의 감사지적사례와 조사·감찰 등 100여건의 사례가 수록됐다.

일선부서와 산하기관의 답습적·관행적 업무처리와 법령의 적용 오류로 인해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에 대한 관련 규정·지침 등을 함께 담아 공직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업무 추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민원처리 부적절 사례 등도 담겨 있다.

시는 사례집을 산하 전 부서 및 관련 산하단체, 보조금 지원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례집이 시 산하 공무원뿐 아니라 청주시 보조금 지원단체 등에도 소관 업무 추진 지침서로 활용돼 반복적이고 유사한 지적사례를 줄이고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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