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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29 12:51:53
  • 최종수정2019.12.29 12:51:53

진천군과 (주)면사랑이 지난 27일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의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나섰다.

지난 27일 진천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면사랑은 난치병을 앓으며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북한이탈주민 1가구는 1년간 매월 50만 원의 생활비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체험 결과에 따라 일자리도 얻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운 상황에서 지역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안정적인 삶을 꾸려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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