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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희망 2020! 새해 해맞이' 개최

1월 1일, 안림동 종댕이길 제2주차장

  • 웹출고시간2019.12.29 12:56:07
  • 최종수정2019.12.29 12:56:07

충주시가 1월 1일 안림동 종댕이길 제2주차장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사진은 전년도 행사 모습)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7시 25분부터 안림동 종댕이길 제2주차장에서 한 해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충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떠오르는 첫 일출을 보며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원민속보존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새해 축시를 낭독하고 다함께 새해 희망의 찬가를 부르며 충주 번영의 꿈과 희망을 다짐한다.

새해 덕담과 일출시간에 맞춰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친환경 오색풍선 2020개에 매달아 하늘 높이 날리는 '소망 풍선 날리기'와 희망 떡국 2020인 분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또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 또는 자신에게 새해의 소망과 바라는 점을 소망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연말에 대신해 보낸다.

아울러 경자년 쥐의 해를 맞이해 쥐캐릭터 인형탈과 사진찍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장을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이날 오전 6~9시까지 대원고교 맞은편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행사장부터 충주댐 충원대교까지 일방통행을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매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해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방한복을 준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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