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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19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선정

  • 웹출고시간2019.12.29 13:15:45
  • 최종수정2019.12.29 13:15:45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보건소가 '2019년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신규 대상자 발굴 실적과 지자체의 추진 노력 등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10곳을 포상했다.

군 단위 중에서는 음성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지자체들은 이 사업을 통해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에게 육아 필수용품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지원한다.

군은 사업 활성화와 신규 대상자 발굴 확대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아동복지시설, 건강가족지원센터 등과 대상자를 연계, 저소득층 주민의 접근성 강화 및 편의를 제고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순옥 군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육아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적극 노력해 아이 기르기 좋은 양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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