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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2019]옥천군 결산

"더 좋은 옥천건설 위해 올해 군정 성과 빛났다"

  • 웹출고시간2019.12.30 15:55:50
  • 최종수정2019.12.30 15:55:50

김재종(왼쪽 네번째) 옥천군수가 허태정(오른쪽 세번째) 대전시장을 만나 광역철도 논의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해 복지, 교육, 농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사업을 추진한 한해였다. 대학의 지식산업과 지역사회가 공유하는 대학타운 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은 79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100억 원의 시가지 전선 지중화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 기본계획용역 조기추진 등은 올해 가장 큰 성과다.

◇지역경제 활성화기반 조성

의료기기농공단지에 ㈜아폴론과 124억 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한 결과 100% 분양률을 달성했다. ㈜제이에스텀 20억 원, ㈜청산화인텍 50억 원, 농업회사법인 회오리 55억 원 등 우수기업투자유치 노력과 전통문화체험관 및 향수 호수길 사업, 휴-포레스트 조성사업 등이 마무리돼 체류 형 관광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도약

장애인복지관 신축 사업과 공립치매전담 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은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해 착공을 앞두고 있고, 장애인복지관 신축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옥천반다비체육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며, 지난해 처음 초·중·고생 통학 교통비 지원, 올해 첫 중·고교 교복구입비를 지원했다. (재)옥천군장학회 출연금 추가 확보로 명품 고 육성, 행복교육지구, 국제교육지원 사업 시행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김재종 옥천군수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 회의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기반 구축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9개 읍·면 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했으며, 공모사업은 개심리 취약지역 생활개선 개조사업, 장령산 숲속 동굴 체험파크 사업, 옥천~안남 지방상수도 연계관료 구축사업 등이다. 군민의 염원인 60회 충북도민체전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체육활성화가 기대된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은 농촌지역 맑은 물 공급과 주거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개장도 빼놓을 수 없다.

◇군민이 참여하는 섬김 행정 실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옥천군-충북도립대 지역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고, 옥천군과 서울시 협약 체결로 상호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 등을 수시로 방문한 결과 중앙단위 평가에서 40개 분야를 수상했으며 5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74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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