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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등에서 2020년 첫 해 구경하세요"

대전기상청 "낮은 구름 사이로 해,영하 9도 강추위"

  • 웹출고시간2019.12.28 17:18:43
  • 최종수정2019.12.29 15:00:23

2019년 1월 1일 아침 8시 5분께 세종호수공원 동쪽 하늘로 떠오르는 새해 첫 날 태양과 해맞이 인파 모습.

ⓒ 최준호 기자

2019년 1월 1일 아침 8시 5분께 세종호수공원 동쪽 하늘로 떠오르는 새해 첫 날 태양과 해맞이 인파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대전·충남 주민들은 구름 사이로 떠 오르는 2020년 첫 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최근 발표한 '해넘이·해돋이 기상전망'을 통해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아 세 지역에서 모두 해 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며 "1월 1일 아침에는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해 지는 시각은 세종·대전·천안이 똑같이 오후 5시 25분이다.

1월 1일 주요 도시의 아침 해 뜨는 시각은 △대전 7시 42분 △세종 7시 43분 △천안은 7시 44분이다. 이날 최저 기온은 세종·천안이 영하 9도, 대전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한편 1일 오전 6~8시 세종호수공원·조치원 연꽃공원·금병산 바람재고개를 비롯한 세종시내 9곳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이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044-300-3116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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