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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27 19:20:07
  • 최종수정2019.12.27 19:20:0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이 충북도에서 시행하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대한 우수시군 평가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으로 일자리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중소 제조기업에 일손을 제공하고 일정액의 실비를 지급받는 사업이다.

이번 시군평가에서는생산적 일자리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률, 미담 홍보실적, 1사 1일손봉사 추진실적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옥천군은 2019년 한 해 동안 4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집행함과 동시에 연인원 1만9천237명을 투입해 농가와 기업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긴급히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고령 및 취약계층 농가 등에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6명을 투입해 95개소 농가 등의 어려움을 해소했고, 마을과 단체가 자매결연을 통해 일손봉사를 펼치는 1사 1일손봉사 운동에 3개 단체의 자매결연과 총 12회의 일손봉사 참여를 이끌어 내어 생산적 일자리사업의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솔선수범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2020 경자년에도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더 좋은 옥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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