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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 개최

인력중심에서 기계적 시스템으로 전환, 작업환경과 작업 능률을 크게 개선

  • 웹출고시간2019.12.29 13:04:02
  • 최종수정2019.12.29 13:04:02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폐기물종합처리장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27일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위치한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옥천군의장, 옥천환경사랑 이상욱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올해 3월 착공 후 12월에 준공됐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연면적 1천331㎡ 규모로 지상 2층에 관리동, 선별동과 각종 기계설비를 갖추었다.

사업비 32억8천만 원이 소요됐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설은 주민들이 배출한 재활용 가능 생활폐기물을 품목별로 선별, 처리하기 위한 시설로써 수선별 컨베이어, 압축기, 진동선별기, 자력선별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의 기계설비를 도입했으며, 작업자 편의를 위한 휴게실, 샤워실 등이 설치돼 작업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또한, 기존 인력 위주의 재활용 선별처리 대비 8t이 증가한 일10t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재활용품 판매 수입은 연7천만 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를 통해 재활용품 선별 기능을 종전 인력중심에서 기계적 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작업환경과 작업 능률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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