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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0년 특별교부세 5천만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9.12.29 13:05:03
  • 최종수정2019.12.29 13:05:03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평가로 지방자치단체 혁신 추진실적을 점검하여 국민이 삶속에서 정부혁신을 반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혁신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2019년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을 반영한 3대 항목14개 지표를 평가했다.

옥천군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재정인센티브로 받을 예정이다.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옥천군이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우수사례가 옥천군에서 두루 발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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