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네이버 2데이터센터' 규모, 당초 계획의 3배

10만㎡서 29만여㎡로…투자액도 5천400억 넘을 듯

  • 웹출고시간2019.12.26 14:34:23
  • 최종수정2019.12.26 17:08:00

'네이버 제 2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지 위치도.

ⓒ 세종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속보=세종시 건립이 확정된 '네이버 제 2데이터센터'가 내년 6월 착공돼 2022년 하반기에 준공된다. <관련 기사 충북일보 10월 27일 보도>

26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네이버 제 2데이터센터 건립 합의각서(MOA) 체결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장, 이춘희 세종시장,박원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대표, 김수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장.

ⓒ 세종시
센터 건립과 관련,26일 오전 세종시청 집현실에서는 합의각서(MOA) 체결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원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대표,이춘희 세종시장,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장, 김수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센터 건립 부지는 당초 세종시가 제안한 신도시 4-2생활권 후보지 2곳 가운데 1곳(금남면 집현리 산 139 일대 등·총면적 29만3천697㎡)으로 정해졌다.

시 관계자는 "2센터 건립 부지 면적은 당초 네이버가 계획한 면적(10만㎡)의 약 3배에 이른다"며 "따라서 투자액도 당초 예정된 금액(5천400억 원)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버가 현재 춘천에서 운영 중인 1센터 '각(閣)'은 건물 연면적이 5만 4천㎡, 투자액은 1천500억 원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