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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년에 스포츠타운 등 체육인프라 확충

공모사업 예산 등 346억 원 들여 체육시설 건립

  • 웹출고시간2019.12.26 14:27:23
  • 최종수정2019.12.26 14:27:23

괴산스포츠타운 배치도.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6개 체육분야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 43억 원을 들여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군은 내년에 국비 포함 346억 원을 들여 괴산 스포츠타운(165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128억 원), 괴산파크골프장(15억 원)을 짓는다.

또 괴산종합운동장 개보수(16억 원),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12억9천만 원), 괴산생활야구장·론볼장 개보수(9억 원) 등 체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군은 괴산스포츠타운을 조성해 군민들이 스포츠 활동으로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6만2천353㎡의 터에 축구장(2면), 테니스장(실내·외 12면), 편의시설(산책로 등) 등을 갖춘다.

군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도 건립해 생활스포츠에 소외된 지역주민의 사기를 높이고, 건강한 사회복지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장(실버웨이트존), 다목적룸, 체육관, 론볼장,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체육분야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이 크게 확충될 것"이라며,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쾌적한 스포츠 환경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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