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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청소년 산타 대작전 시즌2 눈길

제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케이크와 감사편지 전달

  • 웹출고시간2019.12.26 11:30:07
  • 최종수정2019.12.26 11:30:07

제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이상천 시장을 찾아 케이크와 감사편지를 전달한 후 감사의 노래를 선물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청소년을 위해 힘써준 기관 및 개인에게 케이크와 감사편지를 전달하는 '사랑의 청소년 산타 대작전 시즌2'를 가졌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에는 보통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지만 청소년들도 산타가 돼 자신들을 위해 힘쓴 분들께 몰래 찾아가 감사를 표하자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토대로 주도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자치기구 청소년 40여명은 장락청소년문화의집 특화시설인 제과제빵실에서 크리스마스케이크 50개를 만들고 신나는 율동인 플래시몹도 함께 준비했다.

일단, 사랑의 청소년 산타 대작전 시즌 2는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활동을 전폭적 지지해준 이상천 시장을 찾아 청소년들이 준비한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케이크와 감사편지 전달했다.

이어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과 올 한해 아동·청소년과 함께 활동한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천시청소년여성단기쉼터,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베트남 닌빈시 청소년국제교류활동 홈스테이를 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주변 아파트 관리사무실, 46번 버스 종점 기사대기소 등을 방문해 케이크와 편지를 각각 전달했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분과장 엄시연 위원은 "행사 준비를 하며 케이크를 잘못 만들거나 감사한 마음을 건넬 때 실수라도 하면 어쩌나 걱정했다"며 "하지만 케이크를 받으신 모든 분들이 환하게 웃어주시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함께한 청소년들도 보람차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청소년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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