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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총선 출마 위해 26일 이임

노영민 복심…6조 시대 여는데 중추적 역할
후임에 성일홍 기재부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27일 취임

  • 웹출고시간2019.12.25 15:30:23
  • 최종수정2019.12.25 15:30:23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이장섭 충북도정무부지사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다.

충북도는 26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 부지사의 이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지난 2017년 11월 도정무부지사로 취임해 2년여 동안 근무하며 충북이 내년도 정부예산 6조 원 시대를 여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복심으로 알려진 이 부지사는 1월 초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뒤 예비후보등록을 거쳐 내년 총선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이 부지사의 총선 출마 지역구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지사 후임에는 대구 출신의 성일홍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이 확정됐다.

성 단장이 취임하는 오는 27일부터 정무부지사 직함이 경제부지사로 바뀐다.

성 단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산업경제과장·국고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투자심의관, 기재부 국고보조금단장 등을 역임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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