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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0년 정책자금 4조5천900억원 공급 시작

전년비 9천200억원 증액

  • 웹출고시간2019.12.25 15:05:11
  • 최종수정2019.12.25 15:05:11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정책자금 총 4조5천900억 원에 대한 공급을 시작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장기 저리로 융자하는 '중기부 정책자금'이 예년보다 1주일 앞선 지난 24일부터 집행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총 4조5천900억 원이다. 성장단계별로 창업기 △2조5천500억 원 △본격적인 성장기 1조7천300억 원 △재도전 기업과 긴급 유동성 자금 등 3천100억 원으로 구분된다.

내년 정책자금 예산은 올해 3조6천700억 원 보다 9천200억 원(25.0%) 증액됐다. 창업자금이 4천700억 원, 신성장 시설자금이 4천500억 원 각각 증액됐다.

올해 현재 충북에 집행된 정책자금은 총 2천498억 원으로 전국서 5.7%를 차지한다.

내년 중기부 정책자금은 △미래 신산업 선제적 투자 △연결과 협력을 통한 금융 포용성 강화 △혁신금융과 공정성 제고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정책자금 지원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에 회원 가입을 한 후, 원하는 상담 일시에 직접 사업장 소재지 관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방문해 상담 등 융자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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