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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경희대와 관광두레사업 '맞손'

경희대 교수팀, 현장조사에 나서

  • 웹출고시간2019.12.25 12:57:09
  • 최종수정2019.12.25 12:57:0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경희대학교와 손잡고 관광두레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5일 지역사회 연계 및 협업지원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경희대와 협업해 관광두레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최서희 교수팀은 괴산군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전 현장조사에 나섰다.

이들은 괴산군 관광두레사업 김영균 PD와 함께 괴산지역을 둘러보며 사업의 진행상황과 현안 등을 공유하고 주민사업체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희대는 앞으로 괴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정책제안, 맞춤형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현안과 의제들을 학부 프로젝트와 대학원 수업에 적용하고, 답사 과정을 통한 대안 제시 및 정규 커리큘럼으로 편성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군은 이번 협업 과정에서 지역사회 현안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관련한 협력 교육과 정책수립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법인체를 꾸려 관광객을 상대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 경영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뭐하농(청년) △가을농원 △수옥정사람들 △괴산그곳에가면 △산막이옛길협동조합 △무지개협동조합 등 총 6개 주민사업체가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민혜정 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경희대와의 상호 협력으로 공동포럼, 도시재생 프로젝트, 지역사회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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