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 죽리초, 유현가야금 연주단과 함께하는 '국악이야기 연주회’

  • 웹출고시간2019.12.24 19:38:00
  • 최종수정2019.12.24 19:38:00

24일 죽리초(교장 이혜선)가 '유현가야금 연주단'을 초청, 교과서 속 국악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전통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 죽리초등학교는 24일 유현가야금 연주단과 함께하는 '국악이야기 연주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일선 교사들로 구성된 '유현가야금 연주단'은 교과서 속 국악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들은 이날 죽리초 국악예술동아리 어린이들과 함께 '아리랑'을 시작으로 줄풍류인 '쥐눈이 콩도드리'와 창작곡 가야금 독주, 국악 동요, 박상근류 가야금산조 등을 연주했다.

공연은 연말연시를 맞아 인근 죽리마을 노인들을 초청해 우리의 소리를 들려드려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유선미(공주대 교수) 유현가야금 연주단 감독은 "우리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으로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연주활동을 가져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