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20 문화다이어리' 동네서점서 만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온라인 이어 오프라인 배포
문화공간 정보·연간 달력·밑줄노트 등 포함

  • 웹출고시간2019.12.23 16:13:29
  • 최종수정2019.12.23 16:13:29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문화도시사무국은 오는 30일부터 '2020 문화다이어리' 오프라인 배포를 시작한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제작된 문화다이어리는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무게감을 줄여 휴대감과 편의성을 높이고, 겉표지와 내지를 분리 제작해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록'에 초점을 맞춘 내지 구성도 알차다.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주시 문화 공간 소개를 비롯해 연간 달력, 위클리 캘린더, to do list 노트와 기본 밑줄 노트 등 다양한 활용도를 갖췄다.

앞서 지난 13일 문화10만인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사전 배포에서는 1시간 만에 문화다이어리 1천200권이 전량 소진된 바 있다.
오프라인 배부처는 △열린문고(서원구) △고려서점(청원구) △발산문고(흥덕구) △꿈꾸는 책방(상당구) 등 지역 서점 및 동네 책방 20곳이다.

문화10만인클럽 회원이거나 신규 가입자에 한해 3만 원 이상 도서 구입 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제작 수량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문화 다이어리 배포에 및 문화 10만인 클럽 가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문화사이다(http://www.cjculture42.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10만인클럽은 청주시 인구의 10%인 10만 명의 시민을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연간 10만 원 규모의 문화소비를 하자는 의미의 시민 캠페인으로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이다. 현재 3만7천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회원 대상 지역문화소식 무료메시지 서비스와 시민 기획 축제 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