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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출신 임용환 서울청 차장 직무대리, 무난히 치안감 승진

정부, 23일 고위직 인사 단행

  • 웹출고시간2019.12.23 11:38:20
  • 최종수정2019.12.23 11:38:20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임용환(55·경찰대 3기·괴산)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직무대리)이 치안감 계급장을 달게 됐다.

정부는 23일 임용환 서울청 차장을 비롯한 치안정감·치안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임 차장은 지난 7월 치안감이 맡는 서울청 차장 직무대리에 오르며 승진을 예고했다.

임 치안감은 이번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충북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유력한 치안정감 승진 후보자였던 괴산 출신 최해영(58·간부후보 35기·치안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고배를 마셨다.

이번 인사에서 이은정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은 경찰대학장(치안정감)으로 승진·내정돼 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에 이어 경찰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치안정감이 됐다.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도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내정됐다.

이준섭 경찰대학장은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배용주 경기남부지방청장은 유임됐다.

김교태 경찰청 기획조정관 직무대리·남구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직무대리·강황수 경찰수사연구원장·윤동춘 서울청 경무부장은 임용환 치안감과 함께 치안감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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