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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 확정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자립과 경영 안정 디딤돌 역할

  • 웹출고시간2019.12.23 11:34:48
  • 최종수정2019.12.23 11:34:48

제천시 천남동 사리골에 6.5㏊규모로 조성되는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지 조감도.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자립과 경영 안정 디딤돌 역할

사진 제천시 천남동 사리골에 6.5㏊규모로 조성되는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지 조감도. 사진제공=제천시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 신청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번 선정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더불어 총 472억 원(국도비 336억 원)규모의 대규모 미래형 첨단농업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에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이용해 재배 역량을 향상 시키고 수익 창출과 자본축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천시 천남동 사리골에 6.5㏊규모 150억 원(국도비 127억 원) 사업비로 2020년 시작해 2021년에 준공한다.

시는 올해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함께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미래형 최첨단 농업의 메카로 청년농업인에게 성공적인 자립과 경영 안정의 디딤돌이 되는 동시에 제천에서 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상천 시장은 "피나는 노력 끝에 일궈낸 결과인 만큼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이 농촌으로 돌아오고 농업과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등 지역 및 청년농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추진에 강한 의욕을 내비췄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유치로 제천시 미래농업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 사업으로 인해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전국의 젊은 청년들이 창농을 통해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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