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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23 17:19:46
  • 최종수정2019.12.23 17:19:46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진천군노인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전 직원이 치매교육에 동참하고, 단체의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단체를 말하며 군에서는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에 이어 진천군노인복지관이 2호로 지정됐다.

23일 치매극복 단체로 선정된 군 노인복지관 직원들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치매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위해 군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억지키미(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기억지키미 수혜자(75세 이상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기억력 강화 워크북활동·치매예방체조 등 다양한 치매예방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노인복지관의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및 활동으로 인해 지역 치매환자 예방과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 치매안심세터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배려와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 기관 등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539-778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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