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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22 14:23:20
  • 최종수정2019.12.22 14:23:20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제천시가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지역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들에게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스마트팜을 적정 임대료로 기본 3년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초기 높은 시설투자비용으로 스마트팜 창업을 망설이는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2021년까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역(경북 상주·전북 김제·경남 밀양·전남 고흥)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4개소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임대형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 수요가 많아 혁신밸리 외 지역에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2개소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천시와 평창군은 향후 2년간 부지정지, 용수 등 기반과 스마트팜 및 에너지 지원시설을 점진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입주하게 되는 청년들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수료생에게 우선 지원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이 청년들이 농업·농촌으로 찾아오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초기 자본과 영농경험이 없고 여가 등을 같이 고민하는 청년들에게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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