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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남현동-고양시 대화동 자매결연

두 지역의 우애 지속적으로 키워가기로 약속

  • 웹출고시간2019.12.22 13:25:04
  • 최종수정2019.12.22 13:25:04

제천시 남현동과 자매결연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제2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 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호협력과 우호를 위해 자매결연했다.

이날 양측의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대표들은 지방자치 시대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개성 있는 문화를 꽃피우며 발전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태호 남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람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가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도덕신 대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리적 여건과 역사문화가 유사한 두 지역이 생산적인 교류를 이어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내자"고 화답했다.

김명자 남현동장은 "양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상호 간의 우호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상호교류와 발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자치회가 더욱 더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제2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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