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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 제11회 방과후학교대상 '최우수상' 수상

'FORCE 있는 단양고' 프로젝트로 미래 인재 양성

  • 웹출고시간2019.12.22 13:26:58
  • 최종수정2019.12.22 13:26:58

단양고등학교 손진원 교장이 제11회 방과후학교대상 학교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 단양고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제11회 방과후학교대상 학교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단양고는 자율형 공립고·기숙형 고교·선진형 교과교실제·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가 위치한 단양읍에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교육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높은 편이다.

다만 학교 주변의 교육인프라는 취약한 실정이고 학력편차가 커 학생들의 진로희망도 다양한 편이므로 부족한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에 대한 목표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노력이 절실하다.

이에 학교는 방과후학교의 비전을 'FORCE 있는 단양고' 프로젝트로 미래 인재 역량 키우기로 설정했다.

특히 방과후학교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교과·특기 관련 92개, 프로젝트 81개, 동아리·진로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교생 420명 중 94%의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강좌 운영 및 미래핵심역량 만족도 제고의 고무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여기에 학생들의 수도권 및 지방 거점 국립대학 진학률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손진원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시대적 상황에 처한 학생들에게 지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총체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단양군 장학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그동안 방과후 교육 활동에 힘써주신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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