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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기관평가 인센티브 8억 6천만원 확보

지역특성 반영한 맞춤 시책 높은 평가
인센티브 전년비해 2억 6천만원 증가

  • 웹출고시간2019.12.22 13:10:24
  • 최종수정2019.12.22 13:10:24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2019년 한 해 동안 각종 정부시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통해 기관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며 최고의 행정력을 입증하고 있다.

22일 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정부, 충북도,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수상한 기관표창은 총 39건으로 이를 통해 상사업비 4억7천만 원, 포상금 3억9천만 원 등 8억6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의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도로명주소 활성화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충북도), 재방재정확대 평가 우수기관(행안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행안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사업 최우수 기관(보건복지부) 등이다.

지난해 6억 원 정도에 머물렀던 기관 인센티브는 올해 8억 6천만 원으로 늘어났다.

군은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3억6천만 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방재정 확대 평가에서 우수기관(1억 원)으로 선정되는 등 상사업비 지급 비율이 높은 평가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온 것이 이 같은 인센티브 확대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지역사회통합돌봄 우수 지자체,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등에 선정됐다.

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의 창의성과 적극성을 한층 높이는 방향으로 자치단체 행정력 강화에 적극 힘써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자세와 역량은 자치단체의 정책의 성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라며 "조직내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공직자들의 인식 제고로 행정력 강화에 지속 힘써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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