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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지서경 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 영예

  • 웹출고시간2019.12.22 12:58:13
  • 최종수정2019.12.22 12:58:13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지서경(왼쪽 세번째) 연구개발팀장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지서경(50) 연구개발팀장이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농업 신기술 보급 및 지역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촌진흥청주관으로 매년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갖고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농촌진흥사업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최근 10년간의 업적 및 사업추진성과를 평가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 및 주변 여론조사, 3차 사례발표심사의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지서경 지도사는 지난 1996년부터 23년간 농촌지도사로 재직하면서 포도, 복숭아, 사과 등 국내육성품종 보급 확대 및 사과, 배 탑푸루트 최우수단지, 대한민국 와인1번지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왔다.

사과전문지도연구회 회장 및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전국을 돌며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뿐만 아니라 공무원 지도역량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지역의 특화작목인 포도를 바탕으로 와이너리 43농가를 육성해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와인축제, 와인열차, 와인홍보관 운영으로 농업의6차산업 기반을 다졌다.

영동을 와인의 고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서경 연구개발팀장은 "지도직 공무원으로서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받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지도사로서 새로운 농업기술보급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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