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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22 12:57:26
  • 최종수정2019.12.22 12:57:26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동이면 남곡리 마을 목사 경로당 준공식을 20일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재종 군수, 김외식 군의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목사리 마을은 남곡리의 자연마을로, 기존 남곡 경로당과의 거리가 멀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지만, 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주민들의 쉼터가 새롭게 탄생됐다.

목사경로당은 2018년 금강수계주민지원 사업비로 265㎡의 부지를 매입하고, 2019년 사업비 1억3천만 원을 지원받아 8월 착공하여 12월에 완공했다.

지상1층 81.08.㎡ 규모로 방2개와 화장실 2개, 주방 등을 갖춰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황수연 목사 경로당 노인회장은 "이전엔 모일 공간이 없어 목사리 주민들이 비닐하우스를 이용하기도 했었는데,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목사 경로당이 신축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로당 건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마을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화합의 장으로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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