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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하늘길 연태·장가계 노선 '확' 넓어진다

사천항공 산동성 연태시 첫 취항(주7회), 이스타항공 장가계 운항 재개(주2회)

  • 웹출고시간2019.12.19 17:08:11
  • 최종수정2019.12.19 17:08:11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오는 23일 사천항공이 연태노선을, 오는 26일 이스타항공이 장가계를 각각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신규 취항하는 사천항공의 연태노선은 중국노선 최초의 주7회 노선으로 매일 운항한다.

장가계 노선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운항중인 사천항공에 이어 이스타항공이 주2회(목·일) 운항을 시작해 청주공항에서 주4회 취항으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 지난 3일 청주~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태국 방콕, 베트남 나트랑·퀴논·달랏 등의 부정기 노선과 타이베이 노선을 증편하는 등 청주공항 노선 다변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에어로케이가 출범하면 이번 개설된 정기노선에 더해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마카오 등 5개국 11개 국제 정기노선을 더한 6개국 25개 노선이 운항하는 국제공항으로 거듭난다.

이준경 도관광항공과장은 "올해 역대 이용객 최대치인 300만 명 달성에 멈추지 않고 '더 빠르고 편리한 청주공항'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지속적인 노선 다변화, 인프라 확충 및 북한 관문공항으로의 육성 등 400만, 500만 이용객 시대에 맞는 공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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