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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직업소개소 종사자 교육

96개 유료직업소개소 종사자 100여 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9.12.19 16:02:20
  • 최종수정2019.12.19 16:02:20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19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96개 유료직업소개소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업소개소의 충실한 역할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직업소개제도, 상담기법, 직업윤리의식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전국고용서비스협회충북지회 한동윤 상용분과위원장은 직업소개 사업을 운영하면서 놓칠 수 있는 사항들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안내했다.

또 직업소개소 운영 시 준수해야하는 규정 및 절차, 행정처분기준과 각종 구비서류 서식을 책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등 직업소개 사업에 필요한 실무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편, 시는 구직자 보호 및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점검내용은 △소개 요금 과다징수 및 선불금 징수여부 △허위장부 기재 △등록증·요금표 등 게시물 부착상태 △보증보험 미가입 등 직업안정법 준수사항 등이다.

법규위반 및 구직자에게 직접적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된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교육을 통해 부조리와 민원발생을 예방하고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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