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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8주년 봉축법요식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서 24일 봉행

  • 웹출고시간2019.12.19 13:36:32
  • 최종수정2019.12.19 13:36:32

대한불교천태종이 지난해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있다.

ⓒ 천태종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불교천태종이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8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불교계지도자, 지자체 관계자, 전국의 천태불자 등 사부대중 2만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열반대재는 총무부장 월장 스님이 사회를 맡아 △종정예하 헌향·헌다·헌화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국운융창기원 △종단스님 및 내빈 헌향·헌다·헌화 △상단권공 및 조사영반 △봉축사 △축사 △봉축가(천태연합합창단, 마하연국악단) △사홍서원 순으로 이뤄진다.

상월원각대조사님은 1911년 음력 11월 28일 강원도 삼척군 노곡면 상마읍리 봉촌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15세에 출가해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중생구제의 필요성을 자각한 스님은 각고의 수행 끝에 41세에 소백산 연화지에서 깨달음을 얻고 고려 이후 단절됐던 천태종의 맥을 이어 대한불교천태종을 중창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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