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의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행정사무감사 및 2020년도 예산안 등 17개 안건 처리

  • 웹출고시간2019.12.19 15:53:41
  • 최종수정2019.12.19 15:53:41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의회가 19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을 포함한 총 17개 안건을 처리했다.

확정된 예산안을 살펴보면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8천152억 원과 특별회계 1천130억 원 총 9천282억 원으로 기정예산에서 40억 원 증액됐고 2020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7천345억 원과 특별회계 852억 원 총 8천197억 원으로 지난해 예산보다 615억 원 증액 편성됐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9일간 열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는 총 33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과 제천시 각 부서와의 회의식 감사를 거치며 2019년 한 해 동안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홍석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심도 깊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방향과 대안을 논의했다"며 "2020년에도 변함없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