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 청산원 송년행사 '17회 지는 해 오는 해'

'가까이 더 가까이, 행복한 우리 동네

  • 웹출고시간2019.12.19 16:02:30
  • 최종수정2019.12.19 16:02:3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장애인거주시설 청산원은 19일 연말을 맞아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마무리를 위해 송년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7번째 맞는 송년행사는 150여 명의 청산원 이용자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일 년 동안 청산원에서 실시한 프로그램들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소개했고, 나눔과 배려로 청산원을 위해 애써주신 우수 자원봉사자, 우수 후원자, 우수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재능기부 회원들로 구성된 '한우리봉사단'의 색소폰 연주와 열창으로 청산원 이용자들에게 흥과 정이 넘치는 시간을 선물했고 청산원 이용자들도 끊임없는 박수와 환호성으로 화답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전애자 원장은 "늘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따뜻한 분들과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용자들이 더욱 행복해질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