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기탁금품 전달

농업 관련 5개 기관 단체

  • 웹출고시간2019.12.19 15:53:45
  • 최종수정2019.12.19 15:53:4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와 NH농협 옥천군지부,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한국농업경영인옥천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옥천군연합회 등은 19일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뜻한겨울나기 행사'를 위한 기탁금품을 전달했다.

2015년 농업 관련 3개 기관.단체가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추억의 털고무신 500켤레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는, 기금조성 취지에 공감한 기관, 단체가 늘면서 2016년에는 4개 기관, 단체(550켤레), 2017년에는 5개 기관, 단체(600켤레)가 참여하여 2018년에는 630켤레를 기증하는 등 참여 기관, 단체와 지원 금액이 매년 늘면서 4년 동안 실시됐다.

올해부터는 행사의 부제를 '추억의 털 고무신'에서 '구들장 아랫목'으로 변경하고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구들장과 아랫목 역할을 대신해 줄 이불 30세트(300만원 상당)를 지원할 수있도록 기탁금품을 전달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소외된 농촌 어르신들께 관심과 애정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준 농업 관련 기관, 단체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