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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9 15:52:58
  • 최종수정2019.12.19 15:52:58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운영한 '2기 SNS 서포터즈'의 성과보고회를 19일 진천읍 소재 담실 카페에서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서포터즈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1년간 서포터즈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서포터즈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SNS라는 매체의 특수성을 반영해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외부시설을 활용해 자유롭고 격의 없는 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천의 홍보도우미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캐리커쳐 기념사진도 제공했다.

지난 2년간의 활발한 SNS 서포터즈들의 활동 결과군 공식블로그 방문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40만 명이었던 누적방문자 수는 올해 말 기준 100만 명을 넘어 서포터즈의 활동이 군 SNS 매체의 외연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서포터즈의 현장감 넘치는 취재가 녹아 있는 포스팅도 군 SNS 컨텐츠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우수 서포터즈에 황인아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자는 박민영, 김기년씨가 각각 선정돼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군은 홍보 콘텐츠의 다양화와 수준 향상을 위해 다음해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과 보강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진천군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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