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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질검사 능력' 국제적 인정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숙련도 3년 연속 '적합'
17개 모든 항목 '적합판정', 먹는 물 수질검사 측정 우수기관 입증

  • 웹출고시간2019.12.19 11:21:59
  • 최종수정2019.12.19 11:21:59

먹는물수질검사기관 전경.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먹는 물 수질검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 주관 '2019년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3년 연속 '적합' 평가를 받았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매년 전 세계 1천200여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적인 인증프로그램이다.

평가는 일정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 시료를 배분 받아 분석 후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세계 각 분석기관의 분석결과와 상관성을 조사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중금속, 소독부산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온성물질 등으로, 충주시는 총 17개 모든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광우 상수도과장은 "이번 적합판정으로 먹는 물 수질검사 측정 및 분석 능력이 우수한 기관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국제공인 능력 평가를 통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유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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